시간에 관한 쓸데없는 나의 생각.. 시간이 간다. 가을이 오는 순간부터 눈 감고 지냈나보다. 오늘에서야 떨어진 낙엽도 보이고 노오란 은행잎도 보인다. 그리고 차가운 바람... 나에게 이번주 주말은 금요일 토요일... 오늘부터는 일상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평일은 일상생활에서 바쁘게 뛰어다니고.. 주말은 친구들과...혹은 꿈속에서 바쁘게 뛰어다니고.. 밤에는 파란 화면 속에서 바쁘게 뛰어다닌다. 그러고보면 내 생활은 여유가 없다. 나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간 것을 느낄 때면...너무나 서글프다. 하지만... 난 겨울을 좋아하기때문에.. 빠르게 가을이 흘러가고 있는 것을 용서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계절 겨울. 겨울이 오고 있다. ::: 그로부터 5년후 ::: 우연히 책상속에서 디스켓을 발견하였다. '이게 뭐였더라...?' 생각이 미쳐 답을 .. 더보기 이전 1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 5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