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브래지어 누구나 한번쯤 브래지어 호크를 풀어보았겠지. 그래, 사랑을 해 본 놈이라면 풀었던 호크, 채워도 봤겠지. 하지만 그녀의 브래지어 빨아 본 사람 몇이나 될까, 나 오늘 아침에 아내의 브래지어 빨면서 이런 생각 해보았다. 한 남자만을 위해 처지는 가슴, 일으켜 세우고자 애썼을 아내 생각하자니 왈칵, 눈물이 쏟아져나왔다.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일까. 남자도 때로는 눈물로 아내의 슬픔을 빠는 것이다. 이처럼 아내는 오직 나 하나만을 위해 동굴처럼 웅크리고 산 것을. 그 시간 나는 어디에 있었는가. 어떤 꿈을 꾸고 있었는가. 반성하는 마음으로 나 오늘 아침에 피죤 두 방울 떨어뜨렸다. 그렇게라도 향기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 470 471 472 473 474 475 476 ··· 5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