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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이 세상에 나만 아는 숲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나만 아는 숲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눈 내리고 바람이 불어
차곡차곡 솔잎 쌓인 고요한 그 숲길에서
오래 이룬 단 하나 단 한번의 사랑
당신은 내그런 사랑입니다.

- <단한번의 사랑> 詩.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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