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행(琵琶行)

너무 사랑하지만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는 안타까운 인연.
너무 좋아하지만 상대에게 이미 임자가 있어 쳐다만 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인연.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그 속에는 사랑도 포함되어있을까요?

机不可失，时不再来。
两情相悦，但不能终成眷属。
还君明珠双泪垂，恨不相逢未嫁时。
同是天涯沦落人，相逢何必曾相识。
 -白居易 -   

기회는 지나가면 되돌아오지 않고..
서로 사랑하지만 결국 맺어지지 못하니..
님을 보내며 닭똥 같은 눈물 흐르니,
왜 임자가 없을때 그대를 만나지 못했는지 원망스럽기 짝이 없다.
어차피 이렇게 될 거, 왜 그때 서로 알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