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내 사랑이 너를 붙잡지 못해도

SkyAtC 2005. 2. 27. 01:33

         더 이상 젊지 않다는 것,

         무언가 영원히 가 버렸다는,

         이 춥고 떨리는 아픔은

         봄이 아무리 빛과 꽃과 나비를 찬란하게 실어온다 해도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