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2천 5백년 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자체에서 어떤 의미를 찾거나 적어도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필연성을 발견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게 아니다.
오로지 대학, 대학, 대학을 가기 위해 수천만 원을 들여 배울 뿐, 대학만 가고 나면 아무 상관도 없는게 되고 만다.
그렇게 해서도 못 가면 얼마나 억울한가.
또 간다고 한들 그 대학이 또 얼마나 우리 인생에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배우고 때로 익힐지라도 즐겁지 아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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