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로이웃공개

시간이란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흐르는 것이기에...

 

기차를 타니 창밖으로 풍경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돌이켜 봅니다.

움직이는 건 기차인지, 풍경인지?

 

이제 기차에서 내리니, 가는 건 풍경이 아니라 기차입니다.

 

인생이 종착역을 향해 달리는 긴 레일이라면

저는 NHN이라는 1등 열차에서 판도라티비라는 2등 열차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2등 열차는 느리고 시끄럽겠지만 재미는 훨씬 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인생 기차에서 내리게 되겠지요.

그때 물끄러미 물러서서, 떠나는 기차를 바라보는 심정은 어떨까요?

 

**

 

저와 같은 칸에 타셨든, 다른 칸에 타셨든
같은 열차편으로 여정을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가시는 곳까지 잊·으·신·물·건·없·이 안녕히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서로이웃공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포커싱..  (0) 2006.09.14
2006년 7월 어느날..  (0) 2006.09.13
당신부터 먼저 행복하십시오..  (0) 2006.08.29
DMB 핸드폰~  (0) 2006.07.15
프랑스 수제 쿠키 뒤샹 당첨!  (0) 2006.07.15